한국전력 신영철 감독, 재심 신청 2번과 2번의 기각… 결국 경기 퇴장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 재심 신청 2번과 2번의 기각… 결국 경기 퇴장

기사승인 2016-02-13 16:1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팀의 신영철 감독이 경기 퇴장을 당했다.

신 감독은 13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그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과의 2세트 20-23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경기 퇴장을 당했다.

경기 퇴장은 올 시즌 처음이다.

신 감독은 앞서 접전이 벌어진 1세트 30-30에서 OK저축은행 송명근의 스파이크가 블로킹을 맞고 터치 아웃됐다는 4심 합의 판정에 재심을 요청했다. 그러나 한상규 주심은 이를 기각한 후 구두 경고를 날렸다. 재심 신청은 4심 합의 판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어 신 감독은 2세트 20-22에서 주포 얀 스토크의 공격에 대한 포지션 폴트 재심을 요청했다.

그러나 포지션 폴트 또한 재심 신청 대상이 아니다. 규칙상 재심 신청 대상이 아닌 두 건에 대한 신청과 기각이 나와 신 감독은 즉시 경기 퇴장 명령을 받았다.

감독 경기 퇴장은 한국 남자배구 사상 역대 2번째다. rickonbge@kmib.co.kr

[쿠키영상] "당신이 버린 쓰레기 도로 갖고 가"…여성의 통쾌한 복수

[쿠키영상] '노출의 여왕'답다 간루루!

[쿠키영상] "따라해 보세요"…섹시 비키니 모델이 알려주는 복근 운동법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