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건강강좌] 한양대병원 ‘이식 환우 건강강좌’ 外

[금주의 건강강좌] 한양대병원 ‘이식 환우 건강강좌’ 外

기사승인 2016-11-21 09:47:3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22일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강좌는 이창화 신장내과 교수가 ‘이식 전 건강관리와 정기검사’, 강종명 신장내과 교수가 ‘이식후 건강관리’, 배현주 감염내과 교수가 ‘이식 후 감염과 예방접종’, 김소연 영양팀 영양사가 ‘이식 후 영양관리’, 권오정 장기이식센터 소장이 ‘이식에 관한 궁금증 및 질의응답’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한양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권오정 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 대기자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지만, 기증자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장기 이식에 관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좌는 장기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 이라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은 2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년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만성 콩팥병과 같은 신장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투석과 이식에 관련한 강의로 구성했다. 행사는 양철우 교수(신장내과)의 ‘투석과 이식’, 김희영 영양사의‘투석, 이식환자의 식이’, 사회복지사의‘투석환자의 복지혜택’이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척추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척추건강의 다양한 치료법’ 주제의 이번 강좌는 ▲중앙대병원 척추센터 소개(신경외과 박승원 교수) ▲척추질환의 올바른 이해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 ▲수술 후 척추관리(신경외과 김진범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중앙대병원 척추센터의 분야별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척추질환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별관3층 회의실에서 ‘이른둥이’ 건강강좌를 연다. 조산아, 미숙아로 일컫는 이른둥이는 출산예정일보다 3주 이상 빨리 출생한 신생아들로 전체 출생아 6~7%를 차지한다. 모든 기관의 형성이 미숙하여 다양한 문제가 동반되며, 지난해 대구 경북에서 태어난 아기가 약 4만1000명으로 보았을 때 2000명 이상이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예측할 수 있다. 이날 강의에는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천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기의 성장과 발달’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대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서울대병원 외과 김혜영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불일치 간이식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1시5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뇌,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펼친다. 강좌는 ▲치매(신경과 이학영 교수) ▲안면경련(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삼킴곤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어지러움(한방내과 조승연 교수) 등을 주제로 실시되며,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와 삼킴 곤란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당연하게 생각해 오히려 관리에 소홀하다.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뇌와 몸을 만들고자 이번 강좌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들이 직접 뽑은 듣고 싶은 주제 상위 4개로 안면경련과 어지러움을 포함해 구성한 만큼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힘찬병원이 오는 24일 ‘자기 관절 살리는 관절염 치료’라는 주제로 강남과 강북 2개 분원에서 건강 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 강좌에서는 다양한 치료법 중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다. 힘찬병원은 관절염 환자의 손상 정도에 따른 시술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강북힘찬병원 변준성 원장은 “본인의 연골을 재생하거나 내측으로 휜 다리의 축을 교정하는 방법 등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여 통증감소 및 무릎 기능회복 등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며, “평소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치료시기 및 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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