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이 선정됐다.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에서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한 의원들을 직접 선정했다.
심재철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문재인 정부 4대 적자재정 정책(공무원 증원,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최저임금 인상분 지원)에 대한 재조정 촉구 ▲법인세 및 소득세 인상에 따른 경제활동 및 일자리 위축 문제 ▲ 한국은행, 국세청, 관세청 등 주요기관에 대한 보안 대책 강화 촉구 ▲ 자영업 폐업과 관련한 정부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 촉구 ▲ 수출입은행의 감사원 지적사항 및 법령준수의무 불이행 지적 등을 통해 민생문제와 정부의 비리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재철 의원은 “행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올바른 정책 대안제시를 통한 감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했다. 또한 각종 거시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자영업 폐업과 가계부채 문제, 사이버 보안 강화, 궐련형 전자담배 위해성, 근로장려세재 등 일반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