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남교통방송(본부장 서영만)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김해 화포천 체육공원과 습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2018 김해 화포천 습지 아우름길 걷기 행사’ 라디엔터어링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로, 라디오를 들으면서 퀴즈를 풀며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는 걷기 운동이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TBN방송국 스튜디오와 방송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 대회에 참가할 2500여 명의 시민들은 가을을 맞아 억새가 장관인 화포천 일대를 걸으면서 퀴즈를 푸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구간은 화포천 체육공원 행사장을 시작으로 생태학습관을 돌아오는 6㎞다.

이 대회는 무료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플라스틱 제로화를 추진하면서 일회용 생수 대신 정수기 생수를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