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천쌀문화축제를 비롯한 15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15개 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외에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이다.
이들 축제에는 도비 지원은 물론,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는 내년부터 시·군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민참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15개 축제 외에도 시군별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축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도는 15개 축제 중 7개 시·군(이천·여주·시흥·연천·안성·수원·파주)의 축제를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