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 강력한 의지 피력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 강력한 의지 피력

기사승인 2019-01-07 14:33:04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 익산역의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에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7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다목적실에서 국·소·단장과 부서장 및 읍·면·동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9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2019년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구축에 역량집중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KTX익산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 장항선의 4개 철로가 분기하는 지역”이라며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제 물류단지 조성 및 유라시아 철도거점도시를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역세권을 개발하고 배후인구를 확보하기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여건 조성과 익산의 미래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서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체육교류 협력사업 등에도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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