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언론인 등 자문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기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울릉군 내 국유림에 대한 ‘산림보호구역(재해방지보호구역) 지정해제’와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촌소득 시범림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산촌소득 시범림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에 대한 동기부여와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국유림경영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