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에서 매년 열리는 ‘문경오미자축제’ 올해 일정이 확정됐다.
9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올해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 등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올해 문경오미자축제 일정과 기본방향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0~22일까지 3일간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추진위는 행사공간의 효율적인 배치와 활용으로 관람객의 축제 참여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오미자 판매 집중화와 참신한 콘텐츠 개발, 의미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축제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을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