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19년 네트워크형 BI 지원 사업에 일환으로 ‘경북 북부지역 BI 입주기업 모의 투자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경북 북부지역의 우수한 입주기업 선발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 경쟁력 및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안동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도립대학교, 동양대학교, 문경대학교, AVA 엔젤클럽이 공동 운영한다.

대회에는 각 창업보육센터에서 선발된 9개 우수 입주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투자발표(IR)를 통해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투자 적격 기업 선정 평가와 투자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다.

입상 기업 중 1위(최우수) 기업에는 1500만 원, 2위(우수) 기업에는 1000만 원, 3위(장려) 기업에는 500만 원의 창업 투자형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혁재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은 “투자 유치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독려하고 경북 북부지역의 신성장 산업을 발굴 및 육성해 지역 경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