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역 향토음식점 ‘너른마당’ 김정희 대표가 부석태·청국장 조리부분 명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인사동길 인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창립 축하 발대식에서 조리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사)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주최하고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김 대표는 한국의 전통음식 장류 발효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전수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김 대표는 지역 특산물 부석태를 활용한 착한가격 건강한 먹거리 연구 및 보급으로 푸드테라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대한민국 우수급식 및 외식전, 대한민국 푸드페스티벌,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편 향토음식 전통성 강의 및 소개, 방송매체 다수 출연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희 대표는 “지역 향토음식 부석태가 좋아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겸손함과 정통성을 바탕으로 부석태·청국장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