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총력

예천군,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총력

기사승인 2019-06-28 08:44:15

경북 예천군은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근로기준법 개정과 실업률 증가가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 청년 창업 등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을 끌어 오기 위해 조성한 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과 공장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사업 2억6700만 원,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3000만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1억9000만 원, 마을기업 육성 5000만 원 등 총 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 기업 8곳, 마을기업 4곳, 사회적 협동조합 2곳에 안배되면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초점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군은 청년행정도우미사업 2억1000만 원, 청년창업지원사업 3000만 원,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억6000만 원, 예천퀵서비스사업단 운영 1억 원,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500만 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들이 머물러야 지역이 살아나는 원동력이 되므로 사회적 경제 지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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