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총 220㎡의 면적의 수생식물원(열대수련원, 온대수련원)을 신규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생식물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인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를 비롯해 호주수련, 주간개화 수련, 야간개화 수련 등 50여종의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내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된 가시연꽃, 각시수련 등의 희귀식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