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의 조기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4일 예천군에 따르면 자원재활용에 대한 군민의식 함양과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예천소식지, SNS 등을 활용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불에 타는 쓰레기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혼합 배출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마대 등에 담아 폐기물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구분해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단 일부 공동주택은 ‘무선주파수식별시스템(RFID)’ 배출 방법으로 배출해야 한다.
어패류 껍데기, 동물 뼈, 핵과류의 씨 등은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군은 추후 소각용, 매립용 봉투를 구분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