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北 발사체,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 중단 촉구”

靑 NSC “北 발사체,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 중단 촉구”

기사승인 2019-08-16 12:31:15

16일 오전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다.

NSC 상임위에는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여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이유로 단거리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선 한미 정보 당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한미연합훈련을 통해서, 어떠한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북측에 강하게 촉구하기도 했다.

오늘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10일 이후 엿새 만이고, 지난 6월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이후로는 여섯 번째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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