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은 지역 민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현장 탐방에 나선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사회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가운데 침체된 시민 생활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시민 소통 현장탐방 ‘런투유(Run to you)’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시민소통 현장탐방에서 ▲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 삼성프라임어린이집 ▲ 365시장 일원 ▲ 풍기인견업체 루디아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현장을 방문해 필요한 지원 대책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시민소통 현장탐방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시정주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속적으로 ‘런투유(Run to you)’를 운영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열린 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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