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는 29일 안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총 6개 지역 주택에 대해 전기설비 수리와 점검활동을 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한전 경북본부는 3개 가구에 주택내부 전선과 차단기 등 전기 사용에 필요한 전기설비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가구에는 설비 점검을 시행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설비복구 및 점검과 더불어 총 12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구매해 주민이 당장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덜도록 지원했다.
박정석 한전 경북본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전력사업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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