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7월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야외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야외공연장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친숙한 장르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여 즐기며 감동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공연은 지난 4일 ‘2인 2색 마술쇼’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밴드 동행의 ‘시민과 함께하는 뮤직동행’, 18일 안동골든색소폰 ‘마카다 가치 가시더!’, 25일 Noi Ensemble의 ‘Noi Brass 마음을 깨우다’가 진행된다.
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발열체크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조병기 관장은 "이번 야외공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17주간 17개 단체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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