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각 부서 보관 기록물 문서고 이관 추진

경북교육청, 각 부서 보관 기록물 문서고 이관 추진

기사승인 2020-07-16 15:06:07
▲경북교육청 문서고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각 부서에서 보관하고 있는 기록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서고로 이관하는 작업을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문서고는 기록물관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록물의 최적 보존환경(온도 20℃, 습도 50%)을 구비하고 있다. 또 기록물을 형태·처리과별로 구분해 서가에 배치해 검색활용도 용이하다.

이관 대상은 비전자기록물로 관리되는 종이문서, 행정박물(상패, 트로피, 업무협약서, 관인 등), 앨범과 사진첩 등이다. 

각 부서는 이관 대상 기록물 목록을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총무과 기록담당으로 제출하면, 정리와 편철 후 인수·검수 과정을 거쳐 문서고 이관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문서고 이관조치로 각 부서의 사무공간 확보는 물론 보존비용 절감, 미이관 시 초래할 수 있는 분실과 훼손을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지난해 본청 12개 부서와 폐지학교 3개교에 대한 비전자기록물 3378권을 문서고로 이관한 바 있다”면서 “이관된 기록물을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관리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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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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