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어린이동산' 도서 9600권 기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어린이동산' 도서 9600권 기부

2년 연속 도서벽지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에 사랑 나눔 실천

기사승인 2020-07-22 15:45:45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23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도내 정보 소외지역인 도서벽지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에 어린이들의 행복한 독서생활을 위해 '어린이동산' 9600권(4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어린이동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테츠잡지'로 선정됐으며, 1984년 창간된 농민신문사가 발행하는 국내유일의 월간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자연, 인물, 과학, 상식, 역사, 여행, 직업, 동화, 만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싣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어린이동산을 기부받아 군지역 초등학교・공공도서관, 시지역 분교 및 도서, 벽지, 준벽지, 신설 초등학교 등 200여곳에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어린이의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가 담겨있는 어린이동산을 올해에도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NH농협은행의 이번 기부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비전처럼, 미래 교욱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도내 학생들이 어린이동산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교육문화 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내 학생들의 스포츠문화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경남도교육청, NC 다이노스,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도내 중·고등학교 104개교 5000여명(누적)을 NC스포츠파크로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