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의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긴급 처리를 위한 제345회 임시회를 29일 하루 동안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2회 추경예산보다 3451억 원이 증액된 9조4893억 원으로, 지난 3일 정부추경 확정에 따른 중앙지원 사업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사업들이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크게 4개 분야로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 분야 2776억 원, 한국판 뉴딜 분야 369억 원, 내수‧수출 활성화 분야 186억 원, K방역 산업 육성 분야 105억 원 등이며, 도의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심의‧의결할 전망이다.
도의회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해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후 본회의를 속개해 추경 예산안을 최종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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