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버스운전원 및 지게차(3톤이상)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 20명(버스운전원 과정 10명, 지게차(3톤이상)과정 1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버스운전원 및 지게차(3톤이상) 기능인력 양성 과정은 보은군에서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군은 관내 전문직업교육의 부재로 적절한 직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버스운전원과 지게차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교육생은 다음달 7일까지 이평리 일원에 위치한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8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 동안 매일 8시간씩(토,일 제외)청주시 내수읍에 소재한 청주대영자동차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운전원과 지게차(3톤이상) 과정의 교육비는 보은군에서 전액 지원하며자격시험(필기, 실기) 검정료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을 수료하고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해당 자격증이 주어지며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운전원 및 지게차(3톤이상) 기능인력 양성 과정은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직업교육으로 8월 7일까지 모집 후 별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것”이라며 “취업을 원하는 지역주민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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