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밴드에 소개되는 우수 농·특산물은 기존의 문경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새재장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현재 새재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108개이며, 오미자청·표고버섯·쌀·산나물 등 191개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입점을 원하는 업체와 농가는 온라인쇼핑몰 ‘새재장터’를 통해 입점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농·특산물직판장에 문의하면 된다.
밴드 가입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밴드에서 ‘새재장터’를 검색하면 된다. 시는 밴드 가입자 수를 올해 3000명, 내년 1만 명까지 유치해 구매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홍보, 관광, 축제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회의를 통해 홍보와 판매전략 아이디어 발굴할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현재 지자체가 직접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 홍보를 함께하는 플랫폼은 많지 않다"며 "코로나19시대 비대면 구매방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새로운 채널을 통한 마케팅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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