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육종명)는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여성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합동으로 여성폭력 방지 및 선제적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제정되고, 기능별 추진 중인 여성안전 추진사항을 기능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여청· 수사·형사 등 7개 부서가 모여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는 ▲성폭력 및 불법촬영 대응강화 ▲2차 피해예방대책 ▲가정폭력 대응체계 고도화 ▲여성안심환경조성 ▲데이트폭력 근절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 ▲성매매 단속·차단 등의 안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육종명 서장은 “지역사회 및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여성 안심 환경조성 등 예방 활동과 공정하고 빈틈없는 수사 그리고 2차 피해예방을 포함한 세심하고 다각적인 보호·지원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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