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선진 농업도시'를 꿈꾸고 있다.
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산지 규모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특히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관광·체험프로그램 서비스와 같은 6차 산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경관농업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시는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33ha 규모의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했다.
힐링공간을 마련하고 축제, 가공·유통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으로 경관농업단지 면적을 50ha까지 늘려 유채,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4계절 다양한 꽃의 향연을 선보인다.
또 경관농업 농특산물 유통센터, 경관농업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경관농업이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시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호미곶 일원은 전국 제일의 경관농업 명승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시는 2년 전부터 4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흥해읍, 장기면, 청하면, 죽장면, 신광명, 기북면을 대상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 환경개선, 문화센터 건립, 공원·문화복지공간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이 한창이다.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시는 2018~2022년까지 223억원을 투입해 과실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용수개발, 경작로 확·포장, 송·배수관로, 양수장, 저수조 등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과수 단지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시는 규모화를 통한 대형 소비처 발굴, 수출 등 판로 다변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깨끗한 축산 환경 구현
시는 자유무역협정, 가축 질병, 환경문제 등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축산업 허가제의 축사면적 정보, 축산물 이력제의 사육두수 정보를 활용해 농가별 가축 사육 밀도 상시 관리에 들어갔다.
또 축산업 허가농장 830곳에 대한 허가 기준 준수 여부를 매년 조사해 관리를 체계화하기로 했다.
◇농산물 수출확대...농업구조 개선, 농촌경제 다변화
시는 농업구조 개선, 농촌경제 다변화를 위해 수출 농업으로 전환을 진행중이다.
신선농산물 수출에 힘쓴 결과 2018년 무, 배추 등 135t이 5개국으로 팔려나갔다.
2019년에는 양파, 사과즙, 새송이버섯 등 7개 품목 224t이 10개국으로 수출됐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여름 무' 201t이 미국, 캐나다,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확장적 수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1~2023년 경상북도 예비수출단지, 2024년 정부 수출단지 지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를 여는 농업', '희망이 있는 농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산지 규모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특히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관광·체험프로그램 서비스와 같은 6차 산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경관농업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시는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33ha 규모의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했다.
힐링공간을 마련하고 축제, 가공·유통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으로 경관농업단지 면적을 50ha까지 늘려 유채,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4계절 다양한 꽃의 향연을 선보인다.
또 경관농업 농특산물 유통센터, 경관농업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경관농업이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시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호미곶 일원은 전국 제일의 경관농업 명승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시는 2년 전부터 4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흥해읍, 장기면, 청하면, 죽장면, 신광명, 기북면을 대상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 환경개선, 문화센터 건립, 공원·문화복지공간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이 한창이다.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시는 2018~2022년까지 223억원을 투입해 과실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용수개발, 경작로 확·포장, 송·배수관로, 양수장, 저수조 등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과수 단지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시는 규모화를 통한 대형 소비처 발굴, 수출 등 판로 다변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깨끗한 축산 환경 구현
시는 자유무역협정, 가축 질병, 환경문제 등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축산업 허가제의 축사면적 정보, 축산물 이력제의 사육두수 정보를 활용해 농가별 가축 사육 밀도 상시 관리에 들어갔다.
또 축산업 허가농장 830곳에 대한 허가 기준 준수 여부를 매년 조사해 관리를 체계화하기로 했다.
◇농산물 수출확대...농업구조 개선, 농촌경제 다변화
시는 농업구조 개선, 농촌경제 다변화를 위해 수출 농업으로 전환을 진행중이다.
신선농산물 수출에 힘쓴 결과 2018년 무, 배추 등 135t이 5개국으로 팔려나갔다.
2019년에는 양파, 사과즙, 새송이버섯 등 7개 품목 224t이 10개국으로 수출됐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여름 무' 201t이 미국, 캐나다,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확장적 수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1~2023년 경상북도 예비수출단지, 2024년 정부 수출단지 지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를 여는 농업', '희망이 있는 농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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