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북도내 각 시군중 유일하게 코로나 19 청정지역이었던 보은군에 23일 오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경 인천광역시 소재 교회 교인 12명이 보은군 지역 마을에 와서 하루 머물고 18일에 떠났는데 22일에 일행중 4명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아 보은군 보건소에서는 곧바로 이들 확진자가 머물고간 가족 4명을 검사한 결과 그 중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청주 소재 교회에 예배를 참석한 주민 1명이 22일 이교회 예배 참석자 전수조사에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성판정이 나온 2명은 오늘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에 입원 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양성 판정자가 발생한 2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실시 후 진단검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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