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동시에 따르면 관광지 5000만 원을 투입해 하회마을 전역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8개 무선 접속장치(AP)를 설치했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하회마을에서 ‘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 탈춤공원, 월영교 일원에도 와이파이 존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여행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각종 사진, 동영상 등을 SNS를 통해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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