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위기 정국 직원 복무지침 강화

청송군, 코로나19 위기 정국 직원 복무지침 강화

기사승인 2020-09-01 14:25:57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 등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지침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 근무 중, 이동 및 출퇴근 공무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 불필요한 모임·회식 자제 및 타 시·도 방문·여행 금지 ▲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 이용 금지 ▲ 일일 2회 전 직원 건강상태 점검 ▲ 청사 출입자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관리 철저 등의 복무지침을 정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특히 유연근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현행 운영 중인 점심시간 2부제 준수를 철저히 지키도록 독려했다.

또 지역 외 출퇴근 공무원의 경우 당분간 지역 내에서 출퇴근토록 하는 등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요구된다"며 "군민 역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병 발생 시설·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성숙한 의식을 보여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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