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안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의 대학일자리센터장을 비롯해 안동시청, 안동상공회의소, 대구직업전문학교, 안동고용센터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안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은 경상북도 북부권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공동 운영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취업지원 및 각종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기관별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대는 하반기부터 진로, 취업역량, 해외취업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안동시, 안동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상시적인 지역 청년 상담 및 취업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준협 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지역대학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과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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