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선강부문, 직원 격려 이벤트 '눈길'

포항제철소 선강부문, 직원 격려 이벤트 '눈길'

'힘내라 선강 챌린지' 진행...지역 소상공인에게 간식 구매, 상생가치 더해

기사승인 2020-09-10 14:17:51
▲ 지난 3일 이희근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왼쪽)이 제선부 원료공장을 찾아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부문이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힘내라 선강 챌린지'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노재, 파이넥스, 제선, 화성, 제강 등 5개 부서로 이뤄진 포항제철소 선강부문은 총 1800명이 넘는 직원들이 24시간 용광로 가동업무를 수행중이다.

힘내라 선강 챌린지는 응원을 받은 한 팀이 다른 팀을 지정해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챌린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전달할 간식은 포항지역 소상공인에게 구매한다.

기획과 진행은 직원대의기구, 신입 직원들로 구성된 '통통커미티'가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힘내라 선강 챌린지는 지난 3일 이희근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이 제선부 원료공장에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하며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16개팀이 참여한 이 행사는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근 부소장은 "코로나19, 태풍 등 악조건에도 직원들이 단합해 극복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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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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