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역 민원센터 ‘문 활짝’

대전 동구, 대전역 민원센터 ‘문 활짝’

대전역 이용객 및 주민들에게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기대

기사승인 2020-09-23 23:15:14

대전역 민원센터 개소식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역 이용객과 주민들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전역 민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으로 간소하게 개소를 기념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주요 업무는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발급 ▲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국세·심리상담 ▲동구 홍보 등이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설치로 하루 평균 5만 명의 대전역 이용객과 관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민원센터 설치로 대전역 이용객이나 관내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추후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행복주택 입주 등 대전역 중심의 다양한 민원 수요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관광동구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역 민원센터는 황인호 동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국가철도공단의 설치 승인 이후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대전시에서 교부받아 한국철도공사 및 대전역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6일 준공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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