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장애인거주시설인 온유한집(원장 이종호)과 사랑의집 에덴(원장 김동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 참여한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윤찬수 부시장, 이종택 복지문화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고기(국거리)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번 명절 연휴에는 시설에 계신 분들이 가족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주변 이웃들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식당 등 40개소에 1800만원,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96명에 총 2382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96명에게는 아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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