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제14회 어린이 글짓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양도서관 주관으로 대전시 초등학생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글제(코로나 19, 집, 유튜브, 엄마, 우정)에 맞춰 자유로운 형식의 시 또는 산문 형식(편지글, 일기, 수필 등)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가양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학교장 추천 및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며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https://www.donggu.go.kr/dg/lib)에 온라인 응모 혹은 방문‧우편접수로 응모할 수 있다.
시상자는 14명(시교육감상 2명, 구청장상 6명,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 6명)이며 해당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월 11일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양도서관(☎ 259-7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들이 답답함을 글짓기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꾸밈없는 어린이들의 진솔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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