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4일 오전 추석명절을 맞아 공원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뿌리공원 만성교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박용갑 청장과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폭우로 유등천 상류에서 떠 내려와 풀숲에 걸려 있던 쓰레기와 하천변에 방치된 오물 등을 수거하면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박용갑 청장은“쾌적하고 안전한 뿌리공원 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 분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래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되는 만큼 뿌리공원 산책로 등 개방시설을 방문할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뿌리공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만성교 입구에 손소독제와 안내배너를 비치해 방문객의 개인위생관리‧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토크존 테이블도 일 2회 소독으로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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