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로컬푸드 기반 커뮤니티키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365 동네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아이밥상’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23일 공유공간 고리(계족로 667-21)에서 보조사업자인 지역품앗이 한밭레츠(대표 오민우)와 지역사회 먹거리 돌봄 협력 네트워크 협약식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아동·청소년의 돌봄 및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위기상황을 법1동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법1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품앗이협동조합, 행복한 밥상, 마을기업 좋은이웃, 한밭가득생산자연합회가 참여했다.
‘365 동네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아이밥상’의 사업기간은 오는28일부터 10주간 운영 예정이다. 진행 사업은 법1동에 거주하는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로컬푸드 ‘한밭가득’을 이용해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는 ▲먹거리 돌봄 어린이 식당, 로컬푸드 농산물 및 반찬꾸러미를 배달하는 ▲먹거리 돌봄 꾸러미,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른 식생활 먹거리 돌봄 교육 등 3가지다.
사업 참여 및 관련 문의는 지역품앗이 한밭레츠(☎042-638-2465)로 하면 된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