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3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제2회 유성구 청소년성장지원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유성구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협력망을 활용한 청소년 성장지원 정책 추진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현철 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청소년지도자, 마을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영상을 통한 인사말에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추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유성구만의 특화된 청소년 지원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유성구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성장지원 정책 추진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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