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서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혼잡예상구간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인원 123명과 장비 66대(순찰차 59대, 싸이카 7대)를 투입해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전역과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예상지역은 진출입로 확보 등 이용객 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 확보를 중점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주변 혼잡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ㆍ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추석 연휴 음복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주ㆍ야간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스폿 이동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경)길 교통소통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 활용, 전국 교통상황ㆍCCTV영상ㆍ돌발상황(사고ㆍ공사)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청은 즐겁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운전자는 반드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전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및 졸음운전을 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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