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대상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콘텐츠 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며, 적합성과 경쟁력, 사업계획, 성장잠재력을 중점적으로 판단해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1년간 입주 후 연장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5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최대 1억1400만 원의 사업 고도화자금을 지원받고 비즈니스모델 발굴 액셀러레이팅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기업에는 ▲2~8인실의 맞춤형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OA시설, 휴게실, 스튜디오, 와치아웃을 비롯, 와이드 스크린을 비치한 이벤트홀, XR스테이지 사용 ▲각종 장비 및 네트워킹 행사 참여 ▲입주기업 맞춤형 숙소 임대료 지원 ▲진흥원 인프라 및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있다.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교통의 요지인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콘텐츠 산업 혁신성장 가속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충남 실감콘텐츠R&BD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실감클러스터본부(041-620-6408)로 하면 된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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