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5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대덕구의회 의원들을 초청,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인천시 지역화폐 운영사례 특강, 대덕e로움의 발행성과 및 2021년도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덕e로움의 새로운 역할 정립이 필요하고, 비제도권에 있는 골목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성 의장을 비롯한 대덕구의회 의원들은 대덕e로움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의회 차원의 선진지 견학과 내부 논의를 통해 대덕e로움 출시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의원 개개인이 발로 뛰는 홍보를 통해 유통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김태성 의장은 “구의회에서 대덕e로움이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줬고, 그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덕e로움이 구민에게 더 다가가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경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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