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모금부문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관으로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 최우수 시·군 표창패(충남도지사)를 전달받았으며, 나눔실천에 앞장선 5명의 관내 단체(2) 및 개인(3)에게도 전달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으로 총 21억 2백만 원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등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유공 단체로는 2017년부터 쌀 7,300kg을 기부한 운산면농업경영인회(회장 김학수)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18년 동안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을 지원한 수석사랑회(회장 송옥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그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한 성연면 강애화, 음암면 심걸섭, 동문2동 지연숙 씨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개인표창을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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