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지역 현장 곳곳에서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도에 따르면 우선 양 지사는 28일 공주의료원을 찾아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을 살피고, 방역 현장 일선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 공주소방서에서는 재난 상황 등에 대비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나설 소방대원들을 위문했다.
아울러 제과·제빵 분야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공주명주원을 찾아 장애인 작업실 등 근무 환경을 살폈다.
이어 양 지사는 부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삼신늘푸른동산에서 입소 아동 및 종사자들과 만나 소통하고, 부여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부여버스터미널에서는 터미널 대표와 직원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명절 대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지사는 29일에는 예산·당진·서산·홍성을, 30일에는 아산·천안을 찾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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