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병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밝고 명랑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에게 장학금(총 450만원)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이번에 지원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15개 경찰서 관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들로 평소 학교와 가정에서 선행과 효행을 실천하며 성실하고 긍정적 사고로 학업에 충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다.
외사자문협의회는 충남경찰청에서 다문화가정 정착 및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구성한 협력단체로 그동안 외국인 정책 자문 및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김병길 회장은 "이번 행사로 성장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외사자문협의회 활동을 격려하며 안정적인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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