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0년 건축 행정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축 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지자체 17, 기초 지자체 226)를 대상으로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대전에서는 서구가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서구는 매년 건축 행정 건실화 계획을 수립해 건축 민원 처리 과정의 적정성 확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축물 지도․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견실시공을 통한 안전한 건축물 건립 풍토조성에 힘써왔다.
한편, 구는 이번 건축 행정평가 일반부문(장관상 수상)과 별도로 특별부문에 응모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 추진' 사업이 26개 지자체 중 3위에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구민에게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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