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가 ‘공유누리’를 통해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확대했다.
도는 29일 공유누리 포털을 통해 개방·공유 중인 공공자원을 이달 초 5433개에서 5548건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시설 및 물품을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유하는 통합 포털로, 전국의 개방 자원을 실시간으로 조회·예약할 수 있다.
도와 15개 시·군이 개방하는 도내 공공자원은 체육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시설·장소 외에도 각종 공구, 독서문화 프로그램, 바리스타 교육 등 물품부터 문화·교육 분야까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는 △회의실 및 시설 330개 △강의실 169개 △체육시설 153개 △주차장 427개 △물품 162개 △실험장비 4226개 △교육강좌 41개 등 총 5548건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는 다양한 공유경제 모형을 적극 도입 중”이라며 “이와 발맞춰 도에서도 도내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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