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의 주민 체감을 위해 ‘노인채움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방문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방문목욕(차량이용)일 경우 기초수급자는 무료, 차상위 계층은 6500원(본인부담10%), 일반은 9750원(본인부담15%)이다. 방문 이미용은 기초수급자는 무료, 차상위 계층은 500원(본인부담10%), 일반은 750원(자기부담15%)이다. 단, 장기요양보험 및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박정현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한 필요 서비스를 보충 제공함으로써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가족의 부양 부담감 완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고령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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