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활동 다각화를 위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조직·단체(법인)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제조‧가공 창업‧육성 지원 △농림축산식품 체험 전시지원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6차)산업화지원이며, 특히 올해는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식품제조와 가공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12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자기부담금 20%로 개소 당 최대 15억 원 한도로 총 24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담당부서 검토 후 충청남도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1차산업)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2차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3차산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농촌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살기좋은 농업농촌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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