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지난 추석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나선 경북소방본부 119가 4분마다 1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119신고횟수는 총 1만2984건으로 전년대비 31.6% 감소했다.
화재피해 발생은 23건으로 전년대비 21.1% 증가했으며, 인명피해 부상 2명, 재산피해는 6000여 만원에 이른다.
구조활동은 총 492회 출동해 66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했으며, 구급활동은 총 1642회 출동해 1245명을 인근 병의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61.3%와 4.4%가 감소한 수치이다.
또 연휴기간 병의원 안내 등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건수도 2485회 이뤄져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명절 연휴 긴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도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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