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송도 투모로우시티 방문...스타트업파크 '잰걸음'

박상돈 천안시장, 송도 투모로우시티 방문...스타트업파크 '잰걸음'

시 "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 위한 첫걸음"

기사승인 2020-10-06 18:07:08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 방문 중인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파크 복합형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던 인천광역시 송도 ‘투모로우시티’를 5일 방문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투모로우시티의 추진현황 및 기업유치 방안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내부시설을 견학하며 기업 입주 공간 구성 등을 둘러봤다.

천안역 일대에서 추진될 스타트업파크 복합형 조성사업은 바이오, AI, ICT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개방형 창업 거점을 구축한다.

창업기업의 자금지원 및 기업과의 연계, 차별화된 교육 등이 이뤄지는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듯 시행착오를 거쳐 준공을 앞둔 사업지구 견학을 토대로 우리시 사업 내용 중 개선이 필요하거나 적용이 필요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창업메카를 조성할 것”이라며 “6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앞으로도 자문회의를 지속해서 추진해 완성도 있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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