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9월 1일부터 3주간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615명이 참여한 가운데 94.1%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 홈페이지 접속자 등 6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접근성(94.2%) ▲편리성(94.0%) ▲신속·정확성(94.4%) ▲대응성(93.4%) ▲공정성(94.4%)으로 조사되어 평균 만족도는 94.1%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QR코드 도입으로 비대면 설문참여를 유도하여 2분기 대비 참여인원이 111명 증가했으며, 대다수 민원인은 무엇보다 신속‧공정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분기별로 실시되며,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온라인 참여(홈페이지, 스마트폰)로 이뤄진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는 민원응대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 부서별로 매달 친절교육, 민원업무 담당자 업무 연찬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과 공감‧소통하며, 신속‧공정‧투명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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