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영해면 성내리 산 41-5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공공실버주택은 고령자 주거 안정, 복지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생활환경을 고려해 세대 내 편의시설과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된 총 124세대(전용면적 25㎡) 규모다.
세대 내 편의시설은 욕실 여닫이문, 좌변기 안전손잡이, 야간 센서 등이 설치된다.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15일 현재 영덕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1955년 10월 15일 이전 출생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2021년 1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청약센터(www.lh.or.kr)를 통해 배정된 동·호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공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정확한 입주 시기는 추후 개별 통보된다.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일정 비율을 예비 입주자로 선정한다.
예비 입주자는 당첨자의 미계약 또는 해약 시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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