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총사업비 5억 1천 4백만 원(국비 3억 9백만 원, 시·구비 각 7천 7백만 원, 자부담 5천 1백만 원)을 들여 한민시장에 길이 39.07m, 폭 6m, 높이 10.3m의 아케이드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아케이드는 눈과 비를 막아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통풍, 환기 기능은 물론 화재 발생 시에 감지기를 통해 갤러리창과 지붕의 아케이드가 자동으로 개방되도록 했고 바닥은 미끄럼방지 기능으로 포장해 방문객의 안전도 고려하면서 설치했다.
한편, 한민시장은 2013년에 길이 295m에 걸쳐 아케이드를 설치한 바 있다.
장종태 청장은 “아케이드 준공이 한민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유입 증가와 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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